스파오 셔츠형아우터 ) SPAO 셔츠st. 봄 아우터 카키
이번 주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완연한 봄날씨가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당장 완전 따뜻한 날씨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조만간 가벼운 아우터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이 가능한 따뜻한 날씨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봄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봄에 부담없이
입기 좋은 얇은 아우터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제가 가장 애용하는 브랜드인
SPA브랜드 스파오(SPAO)에서 사온 남성용 봄 아우터입니다
SS시즌에 접어들면서 데님자켓이나 워크자켓, 바람막이 등
봄에 걸치기 좋은 아우터들이 많이 있었는데
여러개를 입어보고, 가장 마음에 들어서 사왔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셔츠스타일로 된 아우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꽤 얇습니다
지금 당장은 다른 아우터와 함께 레이어드해서
스타일을 살리는데 입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 풀린다면, 맨투맨이나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과
코디해서 입기에 괜찮을것같습니다
품명은 '셔츠형아우터' 이고 품번은 'SPJJ623C02' 입니다
사이즈는 M, L, XL 3가지만 있었고
얇아서 그런지 가격도 39,900원으로
스파오에 있던 다른 봄 아우터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건 카키컬러이고 네이비와 그레이 색상도 있었습니다
셔츠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겉옷이기에
다른 아우터들처럼 하단 부분의 주머니는 없었고
대신 양쪽 가슴 부분에 2개의 플랩포켓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똑딱이로 채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셔츠형아우터에는 안주머니나 다른 주머니가 없고
오직 이 두 개의 포켓이 전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주머니가 하나 있었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소매 밑단 부분을 살펴보면 2단계의 똑딱이로
소매 폭을 조절 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똑딱이로 채울 수 있게 되어있기는 하지만
이 옷은 소매를 한 번 롤업해서 걷어올려 입는게
예뻤습니다
혹시라도 입어 볼 기회가 된다면
소매를 걷어올려보면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전체적으로 셔츠의 느낌을 많이 살리긴 했지만
다른 점은 셔츠처럼 단추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지퍼가 있다는 점입니다
지퍼를 채우더라도 겉에 가림막이 한 겹있기 때문에
애매하게 지퍼가 보일 일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지퍼 위아래 끝 부분에는 똑딱이로 채울 수 있어서
가림막을 고정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퍼가 밑단 끝까지 이어진게 아니라
어느 정도 공간을 두었기 때문에
활동하기에는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70% 면과 30% 나일론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입다보면 자연스럽게 주름이 생기겠지만
보관을 너무 막하면 보기 싫은 주름이 생길 수도 있으니
그점은 조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조금씩 풀린다면 맨투맨에 입어도 괜찮고
봄이라면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다른 티셔츠와도
무난히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깔끔함보다는 빈티지함이나 스타일리쉬한 아우터를
찾는 분이라면 가격대비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