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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풀빌라 펜션 ) 개인 수영장이 있는 커플 펜션 '풀빌라 디오르'

가평 풀빌라 펜션 ) 개인 수영장이 있는 커플 펜션 '풀빌라 디오르'

 

 

해외로 혹은 공기 좋고 물 좋은 계곡이나 바다로

더위를 피해 여행을 떠는 여름 휴가철입니다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 선택하는 휴가지로

주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곡이나 바닷가로 많이 떠나는데

요즘에는 더 편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준비된 펜션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에 다녀왔던

방 별로 개인풀(Pool)이 준비되어있는

풀빌라 펜션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서울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보내러 떠나는 가평에 위치해있는 풀빌라 펜션으로

주로 커플들이 많이 찾는 '디오르 펜션' 이라는 곳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곳은

5개의 객실엔 개인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이며

수영장이 없는 객실도 있습니다

 

풀빌라 펜션으로 휴가를 계획하시고 찾아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보통 펜션에 비해서 가격대가 꽤 높습니다

저는 이 곳 풀빌라 객실 중 가장 작고

그나마 가격 부담이 적었던 풀빌라 5호를 예약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준성수기인 지금 시기에 20만원 중반대였습니다

저는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20만원 정도에

예약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펜션을 찾아가는 길은

간략히 설명하자면 가평역이 아닌 '청평역'에서 내려

근처에 준비된 '365마트' 혹은 '레몬마트'에서 장을 보고

픽업 서비스를 받아서 갈 수 있습니다

(대신 픽업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커플 기준으로 4만원 이상 장을 봐야합니다)

그래도 고기와 술, 먹거리 등을 사다보면 4만원은 훌쩍 넘습니다

 

나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 같은 성수기는

피해서 준성수기에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마트에서 장을 봤고

장을 본 후, 펜션까지 픽업받아 가는데 1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가평이나 대성리, 청평 이 쪽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면 되도록이면 성수기는 피하시거나

아니면 1~2시간 더 일찍 움직여야

계획에 없던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차가 있다면 문제 될 건 없을 것 입니다

 

 

아무튼, 저는 365마트에서 장을 본 후

거의 1시간을 기다린 후 픽업 차량을 타고

이곳저곳 펜션을 들리고 약 30분 정도 후에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펜션을 들리지 않고 온다면

15분내로 올 수 있는 거리이긴 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5채의 풀빌라 객실이 있고,

다른 객실도 있습니다

펜션으로 올라가는 길에 1층에 있는

 풀빌라 5채가 보였습니다

 

 

관리실에서 안내를 받아서 풀빌라 5호로 가는 길에

펜션 내 야외수영장이 보였습니다

꽤 길고 시원해보이는 야외수영장은

풀빌라 객실 포함, 일반 객실 이용자 모두가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친절하게 안내를 받아서 도착한

디오르 펜션 풀빌라 5호실입니다

1~4호실에 비해서 조금 더 작은 대신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침대를 비롯해서, TV, 전자렌지, 냉장고, 전기밥솥,

커피포트, 인덕션, 에어컨 등 기본적인 건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침대 옆으로 개인 수영장으로

연결된 문이 있습니다

 

 

개별 수영장은 야외에 있는 게 아니라

객실 바로 옆에 실내에 있습니다

굳이 뜨거운 햇살을 받을 필요없이

실내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영장 옆에 스파도 준비되어 있고,

바베큐시설로 전기그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기그릴을 사용하기 위해선 별도로 1만원을

추가해야합니다)

 

 

디오르 펜션을 찾았던 가장 큰 이유였던

개별풀(POOL) 입니다

 

수영장은 생각했던 것 보다 좀 더 작긴했지만

2명이서 물놀이를 하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마 더 넓은 1~4호실로 갔으면

더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었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별도록 요금을 추가하면

미온수로 수영장 물의 온도를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더운 여름이라 굳이 미온수 신청은 안했는데

추위를 잘 타시는 분들이라면

미온수 신청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더운 날에 실내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스파로 피로도 풀고

시원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역시 바베큐인데

이곳은 숯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전기그릴이라서

언제든지 편하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 오면

숯불에 구워먹는게 묘미이기도 하지만

전기 그릴이라서 삼겹살도 구워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준비하고 먹는 과정까지 모두 편하게

할 수 있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되기는 했지만

정말 만족스러웠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트에서 픽업 받아 오는 과정이 정말 힘들긴 했지만

그 부분 빼고 다른 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사람이 좀 없는 시기에

더 큰 방으로 예약해서 다시 오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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